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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차익 '큰손' 손예진, 이번엔 244억 역삼동 빌딩 매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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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예진. 연합뉴스

배우 손예진. 연합뉴스

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1)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을 244억원에 매입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해 8월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빌딩을 매입해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은 신분당선·9호선 신논현역 도보 2분 이내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크기는 대지 278㎡, 연면적 242.08㎡다. 현재는 신축을 위해 철거된 상태다.

손씨는 이 건물 외에도 강남구 신사·삼성동, 마포구 합정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5년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건물을 93억 5000만원에 사들여 2018년 135억원에 매도했다. 2020년에는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했다. 2008년 30억원에 매입한 삼성동 빌라를 지난 5월 48억원에 매도해 18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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