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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보는 내내 설렜어"... 손예진을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언급한 톱 배우는 누구?

  • 기사입력 2024.02.20 13:13
  • 기자명 윤민성 기자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해 지은탁의 첫사랑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배우가 손예진을 사랑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 정해인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정해인 SNS)
▲손예진, 정해인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정해인 SNS)

AOA 'MOYA'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데뷔해 드라마 도깨비에서 최태희 역으로 특별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 드라마는 카메오까지 잘생겼냐"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배우 정해인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정해인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에 서준희 역으로 출연해 상대 배우 손예진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출연한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는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는 진짜 연애의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손예진의 윤진아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촬영했고 진심을 담아서 하려고 했다. 거짓말하는 순간 가짜라는 게 다 보인다"고 전했다.

▲손예진, 정해인 (사진=유튜브 JTBC 드라마)
▲손예진, 정해인 (사진=유튜브 JTBC 드라마)

정해인은 이어 "손예진 누나는 어떤 형용사로도 표현할 수 없는 누나"라며 "수식어를 붙이면 너무 길어지고 많아진다. 털털하고 착하고 열정도 내가 봤던 배우들 중에서 가장 앞서고 연기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현장 스태프를 아우르는 에너지가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거기에 (손예진이) 지성도 있고 아이디어 뱅크다. 애드리브나 이런 부분에 아이디어가 많다. 얘기를 많이 하면서 촬영했다"고 언급했다. 

정해인은 "실제로 개그 본능이 있다. 알콩달콩하고 재미있는 신을 찍을 때도 누나가 아이디어를 많이 줬다. 사과 머리를 한 것도 누나가 애드리브로 한 거였고 비행기 키스도 다 누나의 아이디어다. 누나를 만난 건 행운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손예진, 정해인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손예진, 정해인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정해인은 "우리 드라마가 다른 드라마와 다른 건 스킨십이 정말 많다"며 "여자와 남자가 사랑할 때 보통 연인이 되면 초반에 너무 좋지 않나 계속 같이 있고 싶고 보고 싶고 손잡고 싶고 그런 게 공감됐다"고 말했다.

이를 본 대중들은 "진짜 사랑해서 그런 장면이 나왔구나", "너무 달달해서 연애하고 싶어지더라", "어쩐지 보는 내내 너무 설렜다", "둘이 참 잘 어울렸는데"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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