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2018년의 시작이네요!
2018년에는 모두모두 행복해졌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추천곡을 하나 해보려고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그 곡은 다름아님 일본 국민가수인 나가부치 츠요시의
しあわせになろうよ (행복해지자)란 곡입니다.
한 때, 엄청 마음에 짐이 많고 힘이 들었던 시기에
나가부치 츠요시 본인이 부른것을 들은 것도 아니고,
일본 모창 대결 프로그램에서 나온 곡이었는데, 그것도 한 두소절에 불과한..
처음 듣고서는 바보처럼 눈물을 엄청나게 흘린 적이 있었어요.
오늘은 이 곡을 찬찬히 설명해 볼까 합니다!
전 이 곡에 엄청나게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싱글까지 샀습니다만,
쟈켓을 봤을때의 기분은 2003년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는데 굳이 이 촌스러운 싱글을 살 필요가 있나" 였습니다.
촌스러워요 ㅠ
그래도 아카펠라 버젼이 들어있으니 사야지! 하고 샀지만..
지금 포스팅하면서 듣는데.. 아카펠라 버젼이 너무나 별로에요..
아... 제발...
이렇게 Disc 1에 떡하니 들어있는데..
뭐 그렇습니다.
역시 노래는 들어봐야 알겠지요.
유튜브 올려드려요~ 여러개 봐봤는데 그 중에는 이 라이브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셔츠를 입고있는 의미를 무색하게 하는 저 푼 단추의 갯수 ㅎㅎ 역시 상남자
出會った頃の二人に
처음 만났던 시절의 우리로
も一度戾ってみよう
다시 돌아가 봐요
そして二人で手をつなぎ
그리고 우리 손 잡고
しあわせになろうよ
행복해집시다
海の廣さに負けないように
바다가 넓은 것에 지지않으려
輝しい太陽をにらんでみた
찬란한 태양을 노려 봤어요
ずぶぬれの僕は魚になり
흠뻑 젖은 나는 물고기가 되어
あの島まで泳いでいった
저 섬까지 헤엄쳐 갔지요
初めて出會った場所に
처음 만났던 곳으로
も一度戾ってみよう
다시 한번 돌아가 봐요
そして靑い空に抱かれ
그리고 푸른 하늘에 안겨
しあわせになろうよ
행복해집시다
綠の大地で鳥が鳴いた
푸른 대지에서 새가 우네요
君は兩手を廣げ空を飛んだ
그대는 두팔을 벌려 하늘을 날죠
星空をみあげ夢をかなえた
별밤 하늘을 바라보곤 꿈을 이뤘어요
月の光で歌をうたった
달빛아래 노래를 불렀어요
出會った頃の二人に
처음 만났던 시절의 우리로
も一度戾ってみよう
다시 돌아가 봐요
そして二人で手をつなぎ
그리고 우리 손 잡고
しあわせになろうよ
행복해집시다
初めて出會った場所に
처음 만났던 곳으로
も一度戾ってみよう
다시 한번 돌아가 봐요
そして靑い空に抱かれ
그리고 푸른 하늘에 안겨
しあわせになろうよ
행복해집시다
しあわせになろうよ
행복해집시다
가사출처 / 나가부치 팬클럽
가사가 너무 시같아서 알아듣기 어려운데,
저는 제 멋대로 해석해서 감동받았던 것 같아요.
'흠뻑젖은 나'는 힘든 현실의 나 자신과
'두팔을 벌려 나는 그대'는 이상 속의 나 자신
결국 내 자신 그냥 나 그대로를 돌아보고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감싸안으며
행복해지자란 뜻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네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2017년 너무너무 고생많으셨고
2018년에는 이 곡처럼 행복해져요!
행복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