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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모전 준비랑, 학부연구생, 영어 등 바빠가지고 오랜만에 올리게 됐는데, 까먹고 있던 미네소타 2일차를 드디어 올립니다 ㅇ_ㅇ

미네소타의 아침이 아주 좋다! with 거울 속에 비친 Soju

형은 EDM까지 보고와서 그런지 방에서 거의 기절상태로 자고 있었다 ㅋㅅㅋ 나는 술을 너무 마셔서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해서 바람 쐴라고 거실 소파에 누워있었는데 바깥 뷰가 너무 좋았따 ㅎㅎ
이렇게 유학생활 하면 정말 재밌을거같다 후..

형이 해장시켜준다고 데려온 음식점!! 짱 맛있음 ㄷㄷ

이제 둘다 숙취가 좀 있기도하고 해서 해장을 하려고 근처 음식점으로 향했다! 베트남 음식점이었는데 형이 맛집이라고 해서 바로 팔로우

'구이 꾸온' 이라는 음식

이 음식 이름이 기억 안나서 구글링했는데, '구이 꾸온'이라는 음식입니다. 옆에 있는 달콤한 칠리 소스 찍어서 먹었는데 짱 맛있었다 :3 굿 에피타이저

계란볶음밥(?) 존맛

왜 형이 맛집이라고 한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쌀국수 국물이 아주 미쳐버렸다 ㅋㅅㅋ 고기도 많고 야채도 많고 면까지 많은데 맛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다 후... 저 때도 저는 약간 머리가 띵했는데 저거 먹고나서 좀 해장이 됐었다.

Full View


이제 해장을 실컷하고 저 날은 이제 다시 집(캘리포니아)로 돌아가야하는 시간이어서 형이 가기전에 미네소타랑 이어져있는 위스콘신까지 밟게 해준다해서 바로 출발!

푸르딩딩
코요테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 ㅋㅋ
여기가 강인데 강이 얼고 그 위에 눈이 쌓인 상태이다 ㄷㄷ

Grocery store가 모여있던 곳이었는데 장소 이름을 찾으면 추후에 올려놓겠습니다!
이 때 그냥 걸어다니면서 마을을 좀 찍어뒀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정신이 없었다 흠.. 이 강 옆에는 마을이 있는데 굉장히 크리스마스 같은 동네였다.
Oil만 다루는 가게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Oil 시음(e.g. 올리브 오일)을 할 수 있었는데, 정말 다양한 종류의 오일들이 있었고 각각의 맛이 달랐다.
화이트와 블랙 트러플 오일이 있었는데 둘다 맛이 달랐는데 신기했다. 고기 구울때 그냥 사용했던 오일들이 각각 맛이 다른걸 처음 느꼈었던 것 같다 ㅋㅋ

살면서 이렇게 눈쌓인거 보기 힘들듯 ㄷㄷ (군대 제외)

한국에서 한동안 보지 못했던 쌓인 눈들을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 :O
군대에서는 정말 trash처럼 느껴졌던 눈이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내가 직접 밟으니 너무 좋았따
근데 놀라운게 저렇게 눈이 쌓인 날이었는데 정말 춥진 않았다! (물론 점퍼를 입고 있는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추위는 없고 시원 선선했다 :>

건물은 추웠나보다 ㄷㄷ 고드름 크기가 오..
산책도 좀 하고~
왼쪽 편을 넘어가면 마을인데 사진 안찍은게 너무 아쉽...
눈 쌓인거보소 ㄷㄷ


그리고 미네소타에서는 "cherry spoon"이라는 것이 유명하다해서 온 스팟인데 정말 눈 한복판에 숟가락 위에 체리가 올려져 있었다 ㅋㅋㅋ

오...
체리가 무슨 내 신체만하다


이 때 오후 비행기여서 슬슬 갈 시간이 다가왔다 ToT

정말 좋은 형

이 때가 거의 2년만에 봤었는데 오랜만에 봐도 너무 재밌었다 ㅋㅋㅋ 한국에서도 보고 싶지만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이기도 하고해서 당분간은 못보겠지만 또 만나서 놀고 싶다 :)

스타벅스 머그컵

위스콘신을 들린 사진을 못 찍었는데, 위스콘신 온 기념으로 형이 스타벅스에서 머그컵을 사줬다 ㅋㅋㅋ
현재 두 머그컵은 집에서 아주 애용중이다 ㅎㅎ 디자인 너무 잘한듯

공항에서 과일 YUmYUm
겨울이어서 그런지 해가 빨리졌다

비행기를 타고나니 해가 저물기 시작했다! 겨울 시즌이어서 그런지 더 빨리 지는 것 같긴 함

안뇽~
요즘 따라 여행이 너무너무 가고싶다 흙흙


이렇게 오랜만에 포스팅해서 미네소타 2일차 끝!

집 도착하고 찍은 사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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