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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투브로 계속 돈을 아끼는 영상들만 봤더니 뭔가 혼자서는 돈을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겼다. (자의든 타의든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유툽) 물론 일시적인 마음이긴 하겠지만 그래서(?) 6일째 돈을 안 쓰고 있는 중! 올해 목표로 월 100만원 이하로 쓰기를 세워봤는데 (기본적으로는 70만원 이하!), 이번달에 나간 병원비랑 매경 1년 정기구독권이랑 설에 집에 내려갔다온다고 KTX 장거리 경비가 들어서 생각보다 많이 썼다. 월말이 가까워오니 지금은 되도록이면 돈을 안쓰고 있다. 그래서 이번주말은 냉장고 파먹기하는 주말! 그렇게 선정된 메뉴는 떡볶이와 김밥맛 볶음밥 근데 김밥맛 볶음밥에는 조미김보다는 그냥 김밥용김이 훠어어어ㅓㅓㅓㅓ얼씬 잘 어울렸다. 저 조미김 한통먹고 김밥용 김이랑 다시 같이 먹었다. 인생 처음해본 떡볶이.... 떡볶이 양념은 물 조금에 설탕 0.5숟 + 고추장 너무 크게 1숟 + 고춧가루 1.3숟 + 물엿 1.5숟 + 간장 0.7숟 을 넣었는데.... 떡볶이 떡이 쌀떡 8개랑 어묵 1장이었어서 매우 자극적인 양념이 되었다ㅋㅋㅋㅋㅋㅋ 1인분용으로는 고추장이랑 고춧가루를 좀 줄이고, 간장도 좀 덜 넣는게 좋았을 듯 하다. (다음에 해 먹을땐 고추장 적정량 1숟 + 고춧가루 0.5숟, 간장 0.3숟 쯤 해보자...) 김밥맛 볶음밥에는 단무지 2줄 + 우엉 2줄 + 어묵 1장 + 소금 약간 볶다가 참기름/깨소금 뿌리고 끝 얘는 유부초밥 속으로 해먹으면 맛있겠는데....? 집에 스팸도 있고 시장에서 사놨던 총각김치도 있으니 스팸김치볶음밥도 해먹었다. 스팸은 항상 100g씩. 200g짜리 스팸이 젤 작은거여서 그걸 두번에 나눠먹곤 하는데... 늘 하는 생각이지만 100g은 1인분량으로는 좀 많은 것 같다. (그치만 나누기 애매하니까 100g씩 항상 씀) 김치 자르니까 뭔까 양이 많아 보이네? 집에 대파가 없기 때문에 오늘도 얼려놓은 쪽파를 쓴다. 쪽파 다 먹으면 대파 사려고 했는데 언제 살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사실 볶음밥할때 쪽파는 좀 별로인듯... 파향이 제대로 나려면 대파가 짱이다. 쪽파는 뭔가 잘 구워진 마늘향이 나는 느낌... 무튼 파향은 아닌느낌? 설탕 0.5숟 + 김치국물 2 숟 + 액젓 0.7숟 + 고춧가루 0.5 숟 볶다가 참기름 두르고 끝 먹다보니 생각나서 김밥용 김을 잘게 찢어 넣고 깨도 뿌렸다! 볶음밥엔 아무 간이 되지 않은 김밥용김이구나를 오늘 드디어 깨달았다ㅋㅋㅋ 항상 조미된 양반김같은거랑 같이 먹었는데 이제서야! 매실장아찌랑 아침에 먹고남은 샐러드랑 같이 먹어서 스팸의 짠 맛을 좀 중화시켜줬다. 역시 100g은 좀 많다. 200g짜리를 3등분해서 먹어야하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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