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풀세이버는 중국제니까 자르고 올렸습니다.

몸매가 아주 글래머러스하게 잡힌 MG 건담 더블오 퀀터입니다.

옛날엔 뼈만 있는 깡마른 체형이 멋있는 줄 알았는데 요즘엔 꿀벅지 체형이 더 멋있어 보이네요.

퀀터도 작년까진 하비라고 싫어했는데 실물 보니까 하비가 아니라 개미허리였군요.

빛을 잘만 쐬면 화사해집니다.

지난번처럼 짝다리 포즈 해보려고 했는데 고관절이 안쪽으로 안 접혀서 잘 안잡히네요.

그때 그건 기적의 한장이었는듯;;;;

여하튼 허리가동 덕분에 이상한별난 포즈도 잘 잡힙니다.

같은 에비카와씨 디자인의 AGE-1과 한컷.

공통점은 육덕진 다리 정도??

에이지도 잘생겨 보이는건 제 눈 한정인가봅니다.

에이지1이 딴건 몰라도 다리 근육은 기가막힙니다.

대부분 킷은 다리가 걍 네모거나 둥글둥글한데 에이지는 스커트도 갈라지고 잔근육이 다리 안쪽까지 담백하게 똵 잡혔잖아요.

역시 다리가 멋지고 볼 일입니다. 사실 MG에이지1은 다리만 믿고 입양한게 함정

퀀터랑 닮은 듯 만 듯 한 FX랑 투샷.

전신샷으로 찍으면 이런 모양새입니다. 봐도봐도 신기한 허리가동.

쓰담쓰담 포즈.

에이지 시리즈킷 모아놓고 단체샷.

감사합니다^^